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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4-11] 준이 (14)

최종 수정일: 2025년 2월 21일

특별한 경험을 하고 와서...


처음에는 홈스테이 가족들과 어색해서 대화도 많이 못 하고 어색한 시간이 많았지만 2주 정도 지나고 나서 점점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. 

중1 동갑인 첫째 코반과는 매일 밤 자기 전에 보드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, 둘째와 셋째와도 장난을 치거나 함께 놀면서 간단한 대화가 되며 점점 가까워졌습니다.

특히, 홈스테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 암벽등반, 볼링, 스키, 배드민턴, 눈썰매, 스케이트 같은 스포츠 활동도 재미있었지만, 생일 파티나 크리스마스 파티 가족 모임에 함께하면서 진짜 가족처럼 느껴졌습니다. 처음에는 영어로 대화하는 게 어려웠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졌고,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덕분에 영어 실력도 늘고, 새로운 문화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.  


홈스테이 마지막 날에는 가족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. 그래서 연락처를 교환하고 지금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고, 가끔 영상 통화도 하고, 재미있는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계속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. 


코반의 엄마가 친절하게 잘 대해주시고 코디 선생님들도 잘 도와주셔서 3개월 간의 캐나다 생활을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아 감사합니다. 


이번 특별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가족을 만나고,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 갔다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고,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방문해서 반가운 얼굴들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.


-허준이-



2025년 2월 20일


 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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